개역개정
현대인의 성경
전도자의 각오
선한 사마리아인
1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17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25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8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그 후 주님은 72명의 제자를 따로 뽑아 둘씩 짝지어서 자기가 직접 갈 모든 도시와 마을로 미리 보내시며(10:1 어떤 사본에는 ‘70인’)
2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 그러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하여라.
3자, 출발하여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어린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4너희는 지갑이나 가방이나 신발을 가지고 다니지 말며 길에서 인사하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10:4 원문에는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집에 평안을 빌어 주어라.
6만일 평안의 축복을 받을 만한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가 빈 평안이 그에게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10:6 원문에는 ‘평안의 아들’)
7너희는 한집에 머물면서 주인이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자기 품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너희는 이집 저집 옮겨 다니지 말아라.
8어느 마을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거든 차려 주는 음식을 먹고
9그 마을에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고 하라.
10그러나 그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마을 거리로 나와서 이렇게 외쳐라.
11‘우리는 발에 묻은 너희 마을의 먼지까지 떨어 버리고 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12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심판 날에는 소돔이 그 마을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10:12 원문에는 ‘저 날’)
13“고라신아, 벳새다야,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에게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은 벌써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했을 것이다.
14심판 날에는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5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질 것 같으냐? 아니다. 지옥에까지 내려갈 것이다.(10:15 헬 ‘하데 스’)
16너희 말을 듣는 사람은 내 말을 듣는 것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것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것이다.”
1772명의 제자들이 기쁨으로 돌아와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했더니 귀신들도 우리에게 복종했습니다” 하고 보고하자
18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사탄이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능을 주었으니 이젠 아무도 너희를 해칠 수 없을 것이다.
20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복종한다고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기뻐하여라.”
21그때 예수님은 성령님으로 기쁨이 충만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영리한 사람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뜻이었습니다.
22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내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그리고 아들이 아버지를 알게 하려고 선택하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3그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조용히 말씀하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사람은 정말 행복하다.(10:23 원문에는 ‘눈’)
24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많은 예언자들과 왕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고 싶어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듣고 싶어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25어떤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와서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6예수님이 그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으며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느냐?” 하고 다시 물으시자
27그는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10:27 신6:5 / 10:27 레19:18)
28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네 말이 옳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으나
29그 율법학자는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이려고 “그러면 누가 내 이웃입니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30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의 옷을 벗기고 때려서 반쯤 죽은 것을 버려 두고 가 버렸다.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는 피해서 지나갔다.
32그리고 어떤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는 피해서 지나갔다.
33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 중에 그 길로 지나다가 그를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34그래서 그는 다가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후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까지 데리고 가서 간호해 주었다.
35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이 사람을 잘 보살펴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고 부탁하였다.(10:35 한데나리온은하루품삯.)
36그러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
37그때 율법학자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긴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그에게 “너도 가서 그와 같이 실천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38예수님의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 어느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르다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들였다.(10:38 또는 ‘길갈때에’)
39그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주님 앞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를 준비하느라고 마음이 산란하였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와서 “주님, 제 동생이 모든 일을 저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고 있는데도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좀 도와주라고 하십시오” 하자
41예수님이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그러나 꼭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으니 아무에게도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