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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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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성경
가뭄을 선언하는 엘리야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
1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7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1길르앗에 사는 디스베 사람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살아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만 내 말이 있을 때까지 앞으로 몇 년 동안 이슬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17:1 또는 ‘디셉’)
2그때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3“너는 이 곳을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강 동편의 그릿 시냇가에 숨고
4물은 그 시내에서 마셔라. 먹을 것은 내가 까마귀에게 명령하여 공급하도록 하겠다.”
5그래서 그는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릿 시냇가로 가 그 곳에 머물러 있으면서
6그 시냇물을 마시고 아침저녁으로 까마귀들이 물어다 주는 빵과 고기를 먹었다.
7그러나 비가 내리지 않아 얼마 후에는 그 시냇물도 말라 버렸다.
8그때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9“너는 시돈 근처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러 있거라. 내가 그 곳에 사는 한 과부에게 명령하여 너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도록 하였다.”
10그래서 그는 사르밧으로 갔는데 성문에 이르렀을 때 한 과부가 나무를 줍고 있었다. 그때 엘리야는 그 과부를 불러 물 한 컵 갖다 달라고 부탁하였다.
11그녀가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할 때 “빵도 한 조각 갖다 주시오” 하고 그는 다시 부탁하였다.
12그러자 그 과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살아 계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나에게는 빵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밀가루 한 움큼과 약간의 기름뿐입니다. 나는 나무를 조금 주워다가 내 아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것만 먹고 나면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13그때 엘리야가 말하였다. “염려하지 말고 가서 먼저 그것으로 작은 빵 하나를 만들어 나에게 가져오시오. 그런 다음에 남은 것으로 당신과 당신의 아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시오.
14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 땅에 비를 내리시는 날까지 당신의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그 기름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5그래서 그 과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했더니 엘리야와 그 식구들이 여러 날 동안 먹었는데도
16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그 통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그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17그런데 얼마 후에 그 과부의 아들이 병들어 점점 병세가 악화되는 바람에 죽고 말았다.
18그러자 그녀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어째서 나에게 이렇게 하셨습니까?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내 아들을 죽이려고 이 곳까지 오셨습니까?”
19그때 엘리야는 “그 아이를 이리 주시오” 하고 그를 받아 자기가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다락방으로 안고 가서 침대에 눕히고
20여호와께 부르짖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어째서 이 과부에게 이런 재앙을 내리셨습니까? 주께서는 나를 친절하게 보살펴 주고 있는 이 과부의 아들을 죽이셨습니다.”
21그러고서 엘리야는 몸을 펴서 그 아이 위에 세 번 엎드리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이 아이의 영혼이 돌아오게 하소서” 하고 기도하였다.
22여호와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주셨으므로 그 아이의 영혼이 몸으로 돌아와 그가 되살아났다.
23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방에서 내려와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보시오, 당신의 아들이 되살아났소!” 하자
24그 과부가 말하였다. “내가 이제야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여호와께서 당신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 사실임을 알겠습니다.”
이 장에 대한 메모

이스라엘·유다를 침공한 외세 — 그때의 왕들과 나란히 보기

BC 926년 애굽 시삭의 침공부터 BC 539년 바사의 해방 조서까지. 왼쪽은 쳐들어온 나라와 그 왕, 오른쪽은 그때 이스라엘·유다를 다스리던 왕입니다. 같은 줄에 마주 놓인 인물끼리 직접 부딪친 사이입니다.

BC 침 공 한 외 세 그때의 이스라엘 · 유다 왕
926
애굽 · 이집트
시삭 (쇼셍크 1세)
BC 926 · 남유다 침공
  • 병거 1200대와 마병 6만, 셀 수 없는 군사를 이끌고 올라옴
  •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함락하고 예루살렘까지 이름
  • 선지자 스마야의 경고에 왕과 방백들이 겸비하매 멸망은 면함
  •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를 다 빼앗아 감
남유다
1 르호보암
930–913 · 재위 5년째의 일
  • 나라가 갈라진 지 5년 만에 겪은 첫 외침
  • 금방패를 잃고 놋방패로 대신함 — 솔로몬의 영광이 저무는 상징
  • 스마야의 말에 겸비하여 진노를 돌이킴
여로보암이 애굽에 망명해 있다가 시삭의 비호를 받았던 터라, 이 침공이 북쪽과 무관하지 않았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성경 · 대하 12장 · 왕상 14:25–28
900
아람 · 시리아
벤하닷 1세
BC 900년경 · 북이스라엘 침공
  • 유다 아사가 성전의 은금을 보내며 도움을 청하자 북을 공격
  • 이욘·단·아벨벧마아가와 납달리 온 땅을 침
  • 돈을 받고 동맹을 갈아탄 셈 — 아람이 남북 사이를 파고드는 첫 장면
북이스라엘 · 침공당함
3 바아사
908–886
  • 라마를 건축해 예루살렘 왕래를 막으려다 배후를 찔림
  • 공사를 중단하고 물러남 — 그 돌과 재목을 아사가 가져다 씀

남유다 · 아람을 끌어들임
3 아사
911–870
  • 구스 100만 대군은 기도로 물리쳤으면서, 정작 바아사는 아람의 힘을 빌려 막음
  • 선견자 하나니의 책망 — 여호와가 아니라 아람 왕을 의지했다
  • 화가 나서 하나니를 옥에 가둠
남과 북이 서로 싸우려고 외세를 불러들인 첫 사례입니다. 이 방식은 훗날 아하스가 앗수르를 끌어들일 때 그대로 되풀이됩니다.
성경 · 왕상 15:16–22 · 대하 16장
857
↓
843
아람 · 시리아
벤하닷 2세
BC 857–843년경 · 북이스라엘 여러 차례 침공
  • 1차 — 32왕과 함께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아합의 아내와 자녀까지 요구했으나 대패
  • 2차 — 이듬해 아벡에서 다시 싸워 10만이 죽고 성벽이 무너져 2만 7천이 깔림
  • 엘리사가 작전을 미리 알려 주자 군대를 보내 도단에서 그를 포위
  • 그 군대가 눈이 멀어 사마리아 한복판으로 끌려갔다가 밥을 먹고 돌아감
  • 다시 사마리아를 포위 — 나귀 머리 하나가 은 80세겔에 팔릴 만큼의 기근
  • 여호와께서 병거 소리를 듣게 하시매 진영을 버리고 스스로 도망
  • 병들었을 때 신하 하사엘에게 살해당함
북이스라엘
7 아합
874–853
  • 벤하닷의 두 차례 침공을 모두 격퇴 — 하나님이 이기게 하심
  • 그러나 뜻을 어기고 그를 살려 보내며 형제라 부름, 이 일로 심판을 예고받음
  • 3년 뒤 길르앗 라못을 되찾으려 여호사밧과 출전했다가 화살에 맞아 전사

북이스라엘
9 요람 (여호람)
852–841
  • 엘리사가 곁에 있어 아람의 계략이 번번이 무산됨
  • 포위 기근 때 자식을 삶아 먹는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 엘리사를 죽이려 함
  • 나병환자 넷이 빈 진영을 발견해 하룻밤에 물가가 폭락
  • 하사엘과 싸우다 부상, 요양 중 예후에게 피살
엘리사의 이적 대부분이 이 아람 전쟁을 배경으로 일어납니다. 나아만의 나병이 고쳐진 것도 두 나라가 싸우던 중의 일입니다.
성경 · 왕상 20·22장 · 왕하 5–7장
843
↓
796
아람 · 시리아
하사엘
BC 843–796년경 · 남북 모두 침공
  • 엘리사가 그를 보며 울었음 — 이스라엘에 행할 악을 미리 아셨기 때문
  • 요단 동편 길르앗·바산 전 지역을 잘라내 빼앗음
  • 북이스라엘 군대를 티끌같이 만듦 — 마병 50, 병거 10, 보병 1만만 남음
  • 가드를 친 뒤 예루살렘으로 방향을 돌림
  • 적은 군대로 유다의 큰 군대를 이겨 방백들을 죽임
아람이 남과 북을 동시에 짓밟은 유일한 시기입니다. 두 나라가 함께 가장 약해졌던 때입니다.
북이스라엘
10 예후 · 11 여호아하스
841–798
  • 예후 때부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심
  • 여호아하스 때 군대가 거의 전멸에 가깝게 줄어듦
  • 여호아하스가 간구하매 구원자를 주셔서 아람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심

남유다
8 요아스
835–796
  • 여호야다가 죽은 뒤 타락하고, 경고한 스가랴를 성전 뜰에서 돌로 쳐 죽임
  • 바로 그해에 아람이 올라옴 — 성경은 이를 그 피의 값으로 기록
  •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바쳐 겨우 물러가게 함
  • 중상을 입고 침상에서 신복들에게 피살
성경 · 왕하 8·10·12·13장 · 대하 24장
796
아람 · 시리아
벤하닷 3세
BC 796년경 · 북이스라엘 침공, 그러나 패배
  • 하사엘의 아들로 아버지의 침략을 이어감
  • 세 차례 싸움에서 모두 패해 빼앗았던 성읍들을 돌려줌
  • 이후 앗수르의 압박으로 아람이 급속히 약해짐
북이스라엘 · 반격 성공
12 요아스
798–782
  • 임종하는 엘리사를 찾아가 울며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 화살로 땅을 세 번만 쳤으므로 세 번만 이기게 됨 — 다섯 번 쳤다면 진멸했으리라
  • 세 번 싸워 빼앗겼던 성읍들을 되찾음
100년 아람 압제가 여기서 꺾이고, 다음 왕 여로보암 2세 때 다메섹까지 이스라엘 손에 들어갑니다.
성경 · 왕하 13:14–25
745
↓
727
앗수르 · 아시리아
디글랏빌레셀 3세
BC 745–727 · 성경의 ‘앗수르 왕 불’
  • 므나헴에게서 은 1000달란트를 받고 물러남
  • 아하스의 요청을 받고 다메섹을 함락, 르신을 죽여 아람을 멸망시킴
  • 이욘·게데스·하솔·길르앗·갈릴리·납달리 온 땅을 빼앗고 백성을 끌고 감 (1차 포로)
  • 예물만 받고 도리어 아하스를 곤고하게 함 — 도움이 아니라 굴복이었음
북이스라엘
16 므나헴 · 18 베가
752–732
  • 므나헴 — 부자 6만 명에게 은 50세겔씩 거두어 조공을 바침
  • 베가 — 아람 르신과 동맹해 유다를 침공했다가 앗수르의 보복을 부름
  • 영토 절반을 잃고 백성이 처음으로 끌려감

남유다 · 앗수르를 끌어들임
12 아하스
735–715
  • 아람·베가 협공으로 하루에 12만이 죽고 20만이 포로가 됨
  • 이사야가 임마누엘의 표징을 주며 안심시켰으나 듣지 않음
  • 성전과 왕궁의 은금을 앗수르에 보내며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 다메섹에서 본 이방 제단을 그려 보내 성전 제단을 바꿔 놓음
아하스가 불러들인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앞당겼고, 그 뒤 유다까지 앗수르의 손아귀에 들어갑니다.
성경 · 왕하 15–16장 · 대하 28장 · 사 7장
727
↓
722
앗수르 · 아시리아
살만에셀 5세 → 사르곤 2세
BC 727–705 · 사마리아 3년 포위와 함락
  • 살만에셀 — 호세아가 애굽을 의지해 조공을 끊자 그를 붙잡아 옥에 가둠
  • 사마리아를 3년간 에워쌌으나 함락 전에 죽음
  • 사르곤 2세 — 호세아 9년에 사마리아를 점령 (2차 포로)
  • 백성을 고산 강가와 메대 여러 성읍으로 옮김
  • 바벨론·구다·하맛 등에서 이방 민족을 사마리아에 이주시킴 — 훗날 사마리아인의 기원
북이스라엘 · 멸망
19 호세아 — 마지막 왕
732–722
  • 앗수르에 조공하다 애굽 왕 소에게 도움을 청하고 배신
  • 옥에 갇힌 채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봄
★ 북 이스라엘 멸망 (BC 722)
208년 · 19왕 만에
  • 멸망의 이유 —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죄를 끝내 떠나지 않고 선지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음
  • 이후 이 땅은 앗수르의 속주가 되어 다시는 왕을 세우지 못함
남유다는 이때 13 히스기야가 다스리며 144년을 더 이어감
성경 · 왕하 17장
705
↓
681
앗수르 · 아시리아
산헤립
BC 705–681 · 남유다 침공, 그러나 실패
  • 히스기야 14년에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다 점령
  • 은 300·금 30달란트를 받고도 약속을 어기고 예루살렘으로 진격
  • 랍사게를 보내 성벽 위 백성이 듣도록 히브리말로 여호와를 조롱
  • 하룻밤에 진영의 18만 5천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침을 당함
  • 니느웨로 돌아가 자기 신의 신전에서 두 아들에게 살해당함
산헤립 자신의 기록에도 히스기야를 "새장 속의 새처럼 가두었다"고만 적혀 있을 뿐, 예루살렘을 함락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남유다 · 지켜냄
13 히스기야
715–686
  • 기혼 샘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이는 수로를 미리 뚫어 포위에 대비
  • 랍사게의 편지를 성전에 펴놓고 기도
  • 이사야가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하리라 예언한 대로 됨
  • 죽을 병에서 15년 수명을 더 받고, 해 그림자가 십 도 물러감
  • 바벨론 사절에게 모든 보물을 보여주어 훗날의 포로를 예고받음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했고 남유다는 살아남았습니다. 그 차이가 성벽이 아니라 왕의 기도에 있었다는 것이 이 대목의 요점입니다.
성경 · 왕하 18–19장 · 대하 32장 · 사 36–37장
681
↓
669
앗수르 · 아시리아
에살핫돈
BC 681–669 · 유다 왕을 결박해 끌고 감
  • 산헤립의 아들로 애굽까지 정복해 앗수르 최대 판도를 이룸
  • 그 군대 지휘관들이 므낫세를 갈고리로 꿰고 놋사슬로 결박해 바벨론으로 끌고 감
남유다
14 므낫세
697–642 · 최장 재위 55년
  • 아버지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성전 뜰에 일월성신의 제단을 쌓음
  • 예루살렘에 무죄한 피를 성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함
  • 끌려간 뒤 환난 중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하매 하나님이 들으심
  •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우상을 성 밖에 던지고 제단을 보수
그가 회개했음에도 그 죄가 유다 멸망의 원인으로 거듭 지목됩니다 (왕하 24:3).
성경 · 대하 33장 · 왕하 21장
609
↓
605
애굽 · 두 번째 개입
느고 2세
BC 609–605 · 남유다를 속국으로 삼음
  • 무너져 가는 앗수르를 도우려 유브라데로 북상하던 길
  • 막아선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활로 쏘아 죽임
  • 여호아하스를 3개월 만에 폐위하고 애굽으로 끌고 가 그곳에서 죽게 함
  • 은 100달란트와 금 1달란트를 벌금으로 물림
  • 그 형 엘리아김을 세우고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고침
  • BC 605년 갈그미스에서 느부갓네살에게 대패해 물러남
남유다
16 요시야
640–609 · 개혁의 왕
  •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으로 온 나라를 돌이킨 최고의 개혁왕
  • 느고가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 했으나 듣지 않고 변장하여 출전
  • 화살에 맞아 예루살렘으로 옮겨져 죽음 — 예레미야가 애가를 지음

남유다 · 애굽이 세운 왕
17 여호아하스 · 18 여호야김
609–598
  • 여호아하스 — 백성이 세웠으나 3개월 만에 폐위, 애굽에서 죽음
  • 여호야김 — 애굽이 세운 왕. 조공을 대려 백성에게 무거운 세금을 매김
  • 예레미야의 두루마리를 칼로 베어 화로에 불사름
요시야의 죽음으로 유다의 마지막 희망이 꺾입니다. 이후 22년 동안 네 왕이 모두 외세가 세우거나 폐한 허수아비였습니다.
성경 · 왕하 23장 · 대하 35–36장
605
↓
597
바벨론 ·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2세 — 1차 · 2차 침공
BC 605 · BC 597
  • 1차 (605) — 갈그미스에서 애굽을 꺾고 예루살렘에 올라와 여호야김을 항복시킴
  • 성전 기구 일부와 왕족·귀족 소년들을 데려감 — 다니엘과 세 친구
  • 여호야김이 3년 뒤 배반하자 사슬로 결박해 끌고 감
  • 2차 (597) — 예루살렘을 에워싸 여호야긴의 항복을 받음
  • 성전과 왕궁의 보물, 솔로몬이 만든 금 기구들을 다 부수어 가져감
  • 용사 7천과 장인 1천 등 1만 명을 끌고 감 — 에스겔이 이때 끌려감
남유다
19 여호야긴 (여고냐)
598–597 · 18세 · 재위 3개월
  • 어머니·아내들·방백들과 함께 성문을 열고 항복
  • 포로 생활 37년째에 에윌므로닥이 옥에서 내어 다른 왕들보다 높은 자리를 줌
  • 죽는 날까지 왕의 상에서 먹음 — 열왕기가 이 장면으로 끝남
멸망의 기록이 그의 석방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다윗의 등불이 아주 꺼지지는 않았다는 여운을 남깁니다.
성경 · 왕하 24–25장 · 단 1장 · 겔 1장
588
↓
586
바벨론 ·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2세 — 3차 침공
BC 588–586 · 예루살렘 함락
  • 시드기야 9년 10월 10일부터 성을 에워쌈
  • 18개월 포위로 성 안에 극심한 기근
  • 11년 4월 9일 성벽이 뚫림
  •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성전과 왕궁과 모든 집을 불사르고 성벽을 헐음
  • 성전의 놋기둥과 놋바다를 깨뜨려 가져가고, 가난한 자만 남겨 농부로 삼음
남유다 · 멸망
20 시드기야 — 마지막 왕
597–586 · 21세 즉위
  • 예레미야가 거듭 항복을 권했으나 듣지 않고 그를 웅덩이에 가둠
  • 애굽을 의지해 바벨론을 배반
  • 밤에 도망하다 여리고 평지에서 붙잡힘
  • 두 아들이 눈앞에서 죽임을 당한 뒤 두 눈이 뽑혀 놋사슬로 끌려감
★ 남 유다 멸망 (BC 586)
344년 · 20왕 만에
  • 총독 그달랴가 암살당하자 남은 자들이 예레미야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신
  • 바사 왕 고레스 때까지 70년 포로 생활 —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렘 25:11)
성경 · 왕하 25장 · 렘 39·52장
539
↓
537
바사 · 페르시아
고레스 2세 (키루스)
BC 539 · 침략자가 아니라 해방자
  • 바벨론을 정복한 밤, 벨사살은 벽에 나타난 손가락의 글대로 죽음
  • 즉위 원년에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 명함
  • 느부갓네살이 가져갔던 성전 기구 5400점을 돌려줌
  • 이사야가 그의 이름을 150년 전에 미리 불렀음 (사 44:28, 45:1)
포로 귀환
스룹바벨 · 예수아
BC 537 · 1차 귀환
  • 다윗의 후손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가 첫 무리를 이끌고 돌아옴
  • 왕이 아니라 총독으로 — 다윗 왕조는 회복되지 않았음
  •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이 채워짐
  • 이후 에스라(458)와 느헤미야(445)의 귀환이 이어짐
이 표에서 유일하게 이스라엘을 해치지 않은 나라입니다. 초록으로 구분해 두었습니다.
성경 · 대하 36:22–23 · 스 1–3장

한눈에 보는 흐름

제국 시기 맞선 이스라엘 왕 결과
애굽 926 르호보암 보물을 약탈당했으나 나라는 보존
아람 900–732 바아사·아합·요람·예후·여호아하스·요아스 / 아사·요아스·아하스 100년 넘게 시달리다 앗수르가 아람을 멸함
앗수르 745–669 므나헴·베가·호세아 / 아하스·히스기야·므낫세 북이스라엘 멸망 (722) · 남유다는 살아남음
애굽 609–605 요시야·여호아하스·여호야김 요시야 전사, 유다가 애굽의 속국이 됨
바벨론 605–586 여호야김·여호야긴·시드기야 남유다 멸망 (586) · 세 차례 포로
바사 539– 스룹바벨 (총독) 포로 귀환을 허락 — 침략이 아닌 해방

연대는 에드윈 틸레(E. R. Thiele)의 표준 연대와 신아시리아·신바빌로니아 왕명록을 따랐습니다. 아람 왕들의 연대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어 대략의 시기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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