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현대인의 성경
요한의 죽음
예수님이 5,000명을 먹이심
1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7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9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11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12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14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15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16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17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21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30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33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3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5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36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8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41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다 배불리 먹고
43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45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7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50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51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53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54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55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56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1예수님이 그 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따라갔다.
2안식일이 되어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라며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을까? 저 사람의 이런 지혜와 놀라운 힘이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이냐?(6:2 또는 ‘기적들’)
3저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이며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저 사람의 누이동생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않느냐?” 그러고서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4신예수님은 “예언자가 고향과 친척과 자기 집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5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베풀 수가 없어서 병자 몇 사람에게만 손을 얹어 고쳐 주셨다.
6예수님은 그들이 자기를 믿지 않는 것을 보고 놀라시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 예수님은 여러 마을을 다니며 가르치셨다.
7그리고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시고
8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여행하는 데 필요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식량이나 가방이나 돈도 가지고 가지 말고
9신발만 신고 여분의 옷도 껴입지 말아라.”
10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어느 마을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떠날 때까지 너희는 한집에서 머물러라.
11어느 곳에서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 신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그들에 대한 증거를 삼아라.”
12그래서 제자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전도하며
13많은 귀신을 쫓아내고 여러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쳐 주었다.
14예수님의 소문이 널리 퍼져 마침내 헤롯왕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사람들은 “죽은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 그래서 그가 기적을 행하는 이런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하고 말하였다.(6:14 또는 ‘침례자’)
15어떤 사람은 그를 엘리야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옛날의 예언자와 같은 분이라고 하였으나
16헤롯은 듣고 “내가 목 베어 죽인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다.
17헤롯은 전에 자기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한 일로 요한을 잡아 가둔 일이 있었다.
18그것은 요한이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와 결혼한 것은 잘못입니다” 하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19-20그래서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 하였으나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여겨 두려워하며 보호하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헤롯은 요한의 말을 들을 때 몹시 괴로워하면서도 그의 말을 즐겨 듣곤 하였다.
21마침 헤로디아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롯이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고위 군 지휘관들과 갈릴리의 귀빈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었다.(6:21 원문에는 ‘천부장’ (로마 1,000명의지휘관))
22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춰서 헤롯과 참석한 손님들을 즐겁게 하자 왕은 소녀에게 “네 소원이 무엇인지 말해 보아라.
23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 하고 약속하였다.
24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요구할까요?” 하고 묻자 그녀는 “세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하여라” 하고 대답하였다.(6:24 또는 ‘침례자’)
25그래서 소녀는 급히 왕에게 가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지금 곧 제게 주십시오” 하였다.
26왕은 몹시 괴로워하면서도 자기가 한 약속과 잔치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들 때문에 소녀의 요구를 거절하고 싶지 않았다.
27왕이 즉시 사형 집행인을 보내며 요한의 목을 베어 오라고 명령하자 그는 감옥에 가서 요한의 목을 베어
28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었으며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주었다.
29요한의 제자들은 이 소식을 듣고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였다.
30한편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하고 가르친 모든 일을 예수님께 보고하였다.
31그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외딴 곳으로 같이 가서 잠시 쉬도록 하자” 하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오고 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식사할 겨를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32그래서 예수님의 일행은 배를 타고 조용한 곳으로 떠났다.
33그러나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일행인 줄 알고 여러 마을에서 나와 육로로 달려가 그 곳에 먼저 도착하였다.
34예수님은 배에서 내려 많은 군중들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과 같아서 그들을 불쌍히 여겨 많은 것을 가르치셨다.
35날이 저물어 가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이 곳은 벌판인데다가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36사람들을 가까운 마을로 보내 각자 음식을 사 먹게 하십시오.”
37“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우리가 가서 200데나리온이나 들여 빵을 사다가 먹이란 말씀입니까?”(6:37 한데나리온은하루품삯. 하루품삯 10,000원으로계산할경 200데나리온 200만원이된다.)
38“너희가 가진 빵이 몇 개나 되는지 가서 알아보고 오너라.” 그래서 제자들이 알아보니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다.
39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모든 사람을 떼지어 풀밭에 앉히라고 지시하시자
40그들은 100명씩, 50명씩 모여 앉았다.
41예수님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 앞에 갖다 놓게 하였다.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42그래서 그들은 모두 실컷 먹고
43남은 빵과 물고기 조각을 열두 광주리나 거뒀으며
44먹은 사람은 남자만 약 5,000명이었다.
45예수님은 군중들을 돌려보내시는 동안 제자들이 서둘러 배를 타고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 벳새다로 건너가게 하셨다.
46군중을 다 보내신 후에 예수님은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가셨다.
47날은 이미 저물었고 제자들이 탄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으며 예수님은 혼자 육지에 계셨다.
48바람이 휘몰아치므로 제자들이 노를 젓느라고 애쓰는 것을 보신 예수님은 새벽 4시쯤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가 그대로 지나가시려 하셨다.(6:48 원문에는 ‘밤 4경’ (새벽 3-6시))
49-50그때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서 제자들은 유령인 줄 알고 모두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예수님이 즉시 그들에게 “나다. 무서워하지 말고 안심하여라” 하시면서
51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곧 바람이 그쳤다. 제자들은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랐다.
52이것은 그들이 빵에 대한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둔해졌기 때문이었다.
53그들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이르렀다.
54사람들은 배에서 내리는 예수님을 금방 알아보고
55온 지방으로 뛰어다니며 병자들을 자리에 누인 채로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 데려왔다.
56또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르시는 곳마다 병자들을 길거리에 데려다 놓고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으며 만진 사람은 모두 나았다.(6:56 원문에는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