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현대인의 성경
열두 제자를 뽑으심
용서받지 못하는 죄
1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7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20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31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1예수님이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그 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 사람을 고치면 고발하려고 지켜 보고 있었다.
3예수님은 손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앞으로 나오너라” 하시고
4지켜 보는 사람들을 향해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과 악한 일을 하는 것, 사람을 살리는 것과 죽이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옳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5예수님은 노여운 얼굴로 둘러보시고 그들의 고집스런 마음을 슬퍼하시며 병자에게 “네 손을 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가 손을 펴자 오그라든 그의 손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6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급히 나가서 헤롯 당원들과 만나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의논하였다.
7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다시 가시자 갈릴리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뒤따랐다.
8또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강 건너편,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하신 일을 듣고 몰려왔다.
9예수님은 몰려드는 사람들을 피하려고 제자들에게 작은 배 한 척을 준비하라고 하셨다.
10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지려고 마구 밀어닥쳤다.
11그리고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기만 하면 그분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고 소리쳤다.
12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경고하셨다.
13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셨다. 그들이 모두 모이자
14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따로 뽑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내보내어 전도도 하게 하시며
15귀신을 쫓아내는 권능도 주셨다.
16예수님이 뽑아 세운 이 열두 제자는 이렇다: 베드로라는 이름을 받은 시몬,
17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받은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
18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 사람 시몬,(3:18 또는 ‘열심당원’)
19그리고 예수님을 판 가룟 사람 유다였다.
20예수님이 어느 집에 들어가시자 다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예수님 일행은 식사할 겨를도 없었다.
21한편 예수님의 가족은 그분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붙잡으러 찾아 나섰다.
22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그에게 사탄이 붙었다” 하며 또 “그가 귀신 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였다.(3:22 또는 ‘서기관들’ / 3:22 헬 ‘바알세불’)
23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겠느냐?
24한 나라가 서로 싸워 갈라지면 망하고
25한 집안도 서로 싸워 갈라지면 망한다.
26그래서 사탄의 나라도 서로 싸워 갈라지면 오래 가지 못하고 망하는 법이다.
27강한 사람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털어가려고 하면 먼저 그 사람을 잡아 묶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그 집을 털 수가 없다.
28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사람에게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용서받을 수 있으나
29성령님을 모독하는 자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하고 그 죄는 영원히 남는다.”
30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에게 더러운 귀신이 붙었다” 하고 말했기 때문이다.
31이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서 사람을 시켜 예수님을 부르자
32둘러앉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어머니와 형제분들이 밖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3그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 어머니와 형제가 누구냐?” 하시고
34둘러앉은 사람들을 보시며 “보아라, 이들이 내 어머니며 내 형제들이다.
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내 형제와 자매이며 어머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