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현대인의 성경
느부갓네살왕의 두 번째 꿈
다니엘의 해몽
꿈의 성취
1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4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8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10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13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17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18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그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19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0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21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22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23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24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25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26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27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28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29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30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1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33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34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5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36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37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1느부갓네살왕은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다: 천하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 게 평안이 있기를 바란다.
2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과 기적에 대하여 내가 여러 민족들에게 말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긴다.
3믿어지지 않는 기적과 놀라운 일을 보여 주신 하나님, 그는 영원한 왕이 되어 대대로 다스리실 것이다.
4나 느부갓네살왕은 궁전에서 편안히 지내다가
5무서운 꿈을 꾸었는데 나는 잠자리에 누워 생각하는 중에 이상한 환상으로 몹시 번민하였다.
6그래서 내가 바빌론에 있는 모든 박사들을 불러 그 꿈을 해몽하라고 명령하였다.
7점쟁이와 마법사와 무당과 점성가들이 들어왔을 때 내가 그 꿈을 말했으나 그들은 내 꿈을 해몽하지 못하였다.
8그 후에 내 신의 이름을 따서 벨드사살이라고 하는 다니엘이 들어왔다. 그에게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9“박사장 벨드사살아, 나는 네 안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어 네가 어려워서 풀지 못할 신비스러운 일은 없는 줄로 알고 있다. 그러니 너는 내 꿈을 해몽하라.
10내가 잠자리에 누워서 본 환상은 이렇다. 내가 보니 땅의 중앙에 큰 나무 하나가 있었다.
11그 나무는 점점 크게 자라서 그 끝이 하늘에 닿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을 정도였다.
12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가지에는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은 과일이 주렁주렁 달렸으며 들짐승이 그 그늘에서 쉬고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며 온 세상 사람들이 그 과일을 먹었다.
13“내가 또 잠자리에 누워 환상 가운데 보니 하늘에서 한 천사가 내려와(4:13 또는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14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그 나무를 베고 가지를 찍고 잎사귀를 떨며 그 열매를 흩어 버리고 짐승들을 그 나무 아래서 몰아내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어라.
15그러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철과 놋줄로 잡아맨 채 풀밭에 그대로 두어라. 그가 하늘의 이슬을 맞고 땅의 식물 가운데서 짐승과 함께 살게 하라.
16그가 7년 동안 사람의 마음을 갖지 않고 짐승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4:16 또는 ‘일곱 때’)
17이것은 순찰하는 천사들이 선언한 것이요 거룩한 자들이 명령한 것이니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자기 뜻대로 누구에게든지 나라를 주시며 그가 원하시면 가장 천한 자도 왕위에 앉힌다는 사실을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18“이것이 나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이다. 벨드사살아, 이제 너는 이 꿈을 해몽하라. 이 나라의 모든 박사들이 이 꿈을 해몽하지 못했지만 너에게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으니 너는 이 꿈을 풀어낼 수가 있다.”
19벨드사살이라는 다니엘은 이 말을 듣자 얼마 동안 당황하며 말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내가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해석 때문에 당황하지 말아라” 하자 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대왕이시여, 그 꿈과 해석이 대왕께서 미워하시는 원수들에게 관한 것이기를 바랍니다.
20왕이 보신 그 나무가 크게 자라서 그 끝이 하늘에 닿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게 되었으며
21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가지에는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은 과일이 주렁주렁 달렸으며 들짐승이 그 그늘에서 쉬고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고 하셨는데
22왕이시여, 이 나무는 바로 왕이십니다. 대왕께서는 점점 강성해져서 왕의 위대하심이 하늘에 닿았고 왕의 권세는 땅 끝까지 미쳤습니다.
23또 대왕께서 보시는 가운데 하늘에서 한 천사가 내려와 ‘그 나무를 베어 없애 버려라. 그러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철과 놋줄로 잡아맨 채 풀밭에 그대로 두어라. 이 사람이 하늘의 이슬을 맞고 7년 동안 들짐승과 함께 살게 하라’ 고 했는데
24왕이시여, 그 해석은 이렇습니다. 이것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왕에게 일어날 일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25대왕께서는 인간 사회에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게 될 것이며 7년 동안 소처럼 풀을 먹고 이슬에 젖을 것입니다. 그때 왕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누구에게든지 그가 원하는 자에게 나라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26또 천사들이 그 그루터기는 남겨 두라고 명령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왕이 인정할 때 대왕께서 나라를 되찾게 될 것을 뜻합니다.
27그러므로 왕이시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지금부터라도 죄를 버리고 옳은 일을 행하며 가난한 자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그러면 왕이 계속 번영을 누리실 것입니다.”
28이 모든 일은 나 느부갓네살왕에게 일어난 일이다.
29그로부터 열두 달 후에 내가 바빌론의 궁전 옥상에서 거닐다가(4:29 히 ‘그가’)
30“이 큰 바빌론성은 영광과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 내가 내 능력과 권세로 건설한 이 나라의 수도가 아닌가!” 하였다.
31이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하늘에서 이런 음성이 들려왔다. “느부갓네살왕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의 왕권은 너에게서 떠났다.
32네가 인간 사회에서 쫓겨나 7년 동안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다. 그러면 너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누구에게든지 그가 원하는 자에게 나라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33그 말이 나 느부갓네살왕에게 즉시 이루어져 나는 인간 사회에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은 하늘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은 독수리 털처럼 되었으며 내 손톱은 새 발톱처럼 되었다.
347년이 다 지났을 때 내가 하늘을 우러러보았더니 내 정신이 되돌아왔다. 그래서 내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영원히 사시는 그분에게 이렇게 찬양하였다. “그는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나라는 대대로 지속될 것이다.
35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시며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나 땅에 있는 사람에게 자기 뜻대로 행하시니 그의 뜻을 거역하거나 그가 행하시는 일을 물어 볼 자가 아무도 없구나.”
36내가 이성을 되찾게 되었을 때 내 명예와 위엄과 내 나라의 영광이 나에게 되돌아왔으며 내 신하들과 귀족들이 나를 영접하고 나는 다시 왕위에 앉아 이전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37그래서 나 느부갓네살은 지금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높이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다. 그는 진실하고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분이시다.
